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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도청 옆 신도시에 유엔기구 유치, 안동을 관광 거점으로”
경북도청 안동 신청사는 한옥 스타일로 지어져 전통미를 풍긴다. 너무 웅장해 호화롭다는 반응도 있지만 ㎡당 공사 단가는 오히려 서울시청이나 충남도청보다 적게 들었다고 한다. 1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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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박정희·3김시대 관통한 최후의 증언
김종필 증언록김종필 지음중앙일보 김종필증언록팀 엮음와이즈베리1 권 530쪽, 2권 436쪽각 권 2만5000원2015년 3월부터 10개월간 중앙일보에 연재된 『김종필 증언록-소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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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박정희, 공산주의 세력 아니다” 1960년대 CIA 대통령 보고서 공개
1961년 11월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만난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(왼쪽 둘째). [중앙포토] 미국 중앙정보국(CIA)이 1960년대 미 대통령에게만 보고된 대통령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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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항발 제철혁명은 박정희·박태준의 신뢰관계가 만들었다
1992년 10월 2일. 박태준 당시 포항제철(현 포스코) 회장은 광양제철소에서 1만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‘포항제철 4 반세기 준공식’을 가졌다. 광양 4기 설비 완공식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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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·도지사 평가 1위 김관용 경북지사의 20년 지방행정 실험
■ 주권재민의 자세로 일하니 도민들이 여섯 번 뽑아줘 ■ 행정은 송곳으로 찌르듯 구체적이고 정확해야 성과 낸다 ■ 표 잃을 각오로 추진한 안동 도청 이전이 재선의 원동력 됐다 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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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철혁명은 박정희ㆍ박태준의 신뢰관계가 만들었다
『대한민국의 위대한 만남- 박정희와 박태준』 1992년 10월 2일. 박태준 당시 포항제철(현 포스코) 회장은 광양제철소에서 1만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‘포항제철 4 반세기 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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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층연구]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
[월간중앙]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,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.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.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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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세르, 34세 중령 때 무혈 쿠데타 … JP와 닮아
이집트 혁명 이듬해인 1953년 나기브 대통령(가운데)과 나세르 내무장관(왼쪽). [중앙포토]김종필(JP) 전 총리는 5·16을 준비하면서 이집트와 터키 혁명을 참고서로 삼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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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보선 돌발 하야 성명 … 김용식 '외교 논리'에 퇴진 번복
5·16 나흘째인 5월 19일 돌발사건이 있었다. 오후 8시30분 윤보선(사진) 대통령이 하야 성명을 발표했다. 전날 장면 총리 내각이 총사퇴한 지 32시간 뒤다. 성명은 이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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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사 혁명정부 지키기 위해 수방사 창설 … 한국군, 독자적인 작전권 행사 계기 돼
1961년 6월 1일 후암동 미군부대 서 열린 수도방위사령부 창설식. 사령관 김진위 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. 수도방위사령부(수방사)는 5·16의 산물이다. 탄생의 산파역은 5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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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P 육성증언 영상⑨ "그만두겠다는 박정희한테 매달렸다"
-김종필 전 총리: 박(정희) 대통령이 (5·16 성공 뒤 최고회의 의장 시절에) 그런 압력에 굴해가지고 자꾸 그만두려고 했거든. 그때마다 내가 가서 막 매달려가지고 무슨 생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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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P "5·16 전날 군화끈 매던 박정희 대통령 눈에 선해"
1961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살던 당시의 자녀 방을 재현한 모습. 벽엔 박근혜 대통령과 근령·지만씨의 어린 시절 사진이 걸려 있다. 가족 모습이 담긴 디지털 액자와 당시 교과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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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희 가옥 오늘부터 시민에 개방
[중앙포토]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김종필 전 총리(JP) 등과 5ㆍ16 계획을 세웠던 서울 신당동 가옥이 복원 작업을 마치고 17일 시민에게 공개된다. 신당동 가옥은 박 전 대통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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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박정희 복직' 건의한 장도영
국군에 의해 폭파돼 끊어진 한강 인도교. [중앙포토]6·25 남침은 문관 박정희의 평판과 이미지를 바꿨다. 장도영 당시 육군 정보국장의 시각도 그랬다. 장도영 회고록에 따르면 박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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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박정희 권력의지 약해 내가 장도영 체포"
1962년 1월 20일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서울 태평로 국회별관에 있는 중앙정보부를 처음 공식 시찰하고 있다. 김종필 중앙정보부장(왼쪽)이 지부 사무실과 전화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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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P 품에서 쏟아진 11개 '혁명 포고문'
1961년 5월 16일 새벽 5시30분 KBS 라디오 방송을 통해 나간 군사혁명위원회 발표문은 ‘혁명공약’(사진)과 11개의 ‘포고문’이었다. “친애하는 애국 동포 여러분! 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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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박정희 vs 기시, 박근혜 vs 아베
오영환논설위원 박정희 대통령은 집권 18년 동안 한 번도 일본을 공식 방문하지 않았다. 5·16 쿠데타 반년 만인 1961년 11월 도쿄에 30시간 체류한 게 전부다. 국가재건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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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개헌의 역사
김경희 기자 정치권에서 꺼질만 하면 되살아나고 또 되살아나는 불씨, 바로 개헌입니다. 최근 여야 의원들과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‘개헌추진국민연대’가 발족됐고, 여야 의원 1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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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별세
이동찬(사진)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8일 별세했다. 92세. 코오롱그룹은 이날 “이 명예회장이 노환으로 별세했으며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빈소가 마련돼 9일부터 조문을 받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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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"개인 의견 철회하면 그걸로 끝!" 이라고?
김현기도쿄 총국장 지난달 27일 서울에선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대사, 게리 로크 주중 대사, 그리고 성 김 주한 대사의 3자 회동이 있었다. 하지만 이와 별도로 물밑에서 추진된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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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'5·16 참여' 강상욱 전 국회의원
박정희 대통령 시절 제6, 9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상욱(사진) 전 의원이 폐암으로 12일 별세했다. 87세. 1950년 육사 9기로 임관한 고인은 61년 육군작전참모 보좌관을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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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 별세
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(가운데)이 1961년 5·16 직후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(오른쪽에서 둘째)을 수행해 지방순찰에 나선 모습. 정확한 시기와 장소는 확인되지 않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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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…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"
고 채명신 장군은 생전에 마지막으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했다. 지난 5월이었다. 3.3㎡, 한 평 사병 묘역에 묻힌 고 채명신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을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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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…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"
고 채명신 장군은 생전에 마지막으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했다. 지난 5월이었다. 3.3㎡, 한 평 사병 묘역에 묻힌 고 채명신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을 남